2014년 7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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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빛웹미션부 댓글 0건 조회 1,239회 작성일 14-07-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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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륙선교회 선교 동역자분들에게,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14년이 바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이 곳의 날씨가 이상기온입니다. 가장 더워야 할 요즘 70도대를 윗도는 아주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지난 주에 정말 오랫만에 내린 소나기로인해 많은 주민들이 당나귀나 노새를 동원하고 트랙터를 동원해 밭을 갈고 옥수수씨를 뿌리는 모습이 매우 활기차 보였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셨듯이 이른비와 늦은비가 없다면 뿌린 씨앗들이 아무 쓸모가 없음을 제가 이 곳에 와서 살면서 배웠습니다. 저희 주민들은 진정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아무도 추수를 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외면하는 저들을 바라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앞으로 늦은비를 내려 주셔서 주민들이 추수를 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한것은 지난주로 4월말의 내적치유 세미나 "A la imagen de Dios" 의 후속모임이 7개 구룹으로 나뉘어서 8주간의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가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자매들이 간혹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너무도 좋은 참석율과 열정으로 마칠수 있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번 구룹모임을 통해 형제와 자매들이 세미나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좀더 자세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내적 아픔들을 좀더 세세하게 확인하여 서로 간증도하며 세미나 기간중에 치유되지 못했던 아픔들을 치유하며 그 간증을 함께 나누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그 가운데서 함께 즐거워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형제와 자매들에게도 중요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였지만 인도하는 저희들에게도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며 치유하시는 모습을 발견하고 얼마나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계시는지 경험했던 시간들이였습니다.


이제 7월 부터는 5개의 성경공부 반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인도할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남자 제자훈련반과 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함께하는 중고등부반과 대학생 한명과 하는 제자훈련반 3반이고 이혜숙 선교사가 자매들로 구성된 Coffee Break 이라는 교재로하는 성경공부반이 엘또요떼와 창가께로 2지역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위의 5개의 성경공부반에 모든 참가자들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들로 잘 훈련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들로 인해 멕시코의 시골 마을들이 깨워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뽀나(Tapona)마을의 알파레로(Alfarero: 옹기장이)교회의 창립 11주년 기념예배가 있었습니다. 4마을에서 4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추이형제와 마게자매 부부의 열심은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시몬 목사가 사역하는 따뽀나마을의 알파레로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바쁜가운데서도 매 토요일마다 저희들과 함께 동행하며 힘이 되어주며 주중에 자신들의 집을 열어 어린이들을 위한 모임도 온 가족이 함께 이끌어 가고있습니다. 추이형제 온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희들과 함께 주일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 몇몇 학생들이 부모들과 갈등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암기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학생들이 이제는 무작정 카토릭교회로 몰아가려는 부모들과 갈등을 상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토릭교회에서 하는 마따치나 행렬이나 사람이 만든 조각 상들에게 기도하는 것들이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볼때 진리가 아닌것을 깨닫기 시작해 부모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가 하면 부모들에 의해 교회에 나오는 것을 핍박을 받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참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이 어려운 시간들을 승리하는 삶이 이루어질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둘째주에 멕알렌한인교회와 라파 선교회의 단기선교가 있습니다. 침술로 섬기시는 이번 단기선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치유와 함께 영혼의 치유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멕시코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높아서인지 올 해도 단기선교를 지망하는 교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멕시코의 치안이 전에비해 많이 안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안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 엘꼬요떼에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말 세미나를 하며 장소가 너무 좁아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앞으로는 지도자 세미나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세미나와 부흥회 등을 준비할 계획인데 더 큰 장소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약 100-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약 2만 달러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배당 건축헌금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하나 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한 저희들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역이 계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져 현재 대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3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 해마다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아나 올 해도 3명이 후원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은 학비, 교복, 교통비로 한달에 약 $100.00 정도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을 지원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이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엘꼬요떼 멕시코에서 이정권, 이혜숙 선교사드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하라"
<마가복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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