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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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3-12-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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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멕시코 내륙선교회 선교 동역자분들에게,

저희 멕시코 시골 교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4월에 저희 선교센터에 너무도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맞이 했습니다. 지난 20여년간의 저희들의 선교 사역의 첫 목회자의 열매를 맺는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페르난도 아빌라 전도사와 이수동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었습니다. 페르난도 아빌라 목사는 엘꼬요떼에서 태어나고 저희가 이 지역에서 처음 사역할 무렵인 초등학교부터 주일학교에 출석하였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는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2017년 싼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Colegio Biblica Bautista 신학대학에 입학하
여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2019년부터 싼루이스포토시와 선교센터를 주말이면 오가며 전도사로 저희 선교센터에서 토요일에는 중고등부를 주일에는 4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습니다. 저희 선교의 첫 목회자 열매가 되었습니다.


이수동 목사는 2009년에 처음 저희 선교센터를 방문 후 계속해서 저희 선교 지역을 마음에 품고 있었습니다. 2019년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에서 신학을 마치고 저희 선교센터에서 3개월간 여름사역을 함께 하고 돌아 갔다가 작년 2022년에 어스틴 큰빛 장로교회의 파송으로 저희 선교센터로 선교사로 왔습니다.


이 두분의 목사 안수식을 위해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안수해 주시고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7월 2일부터 7월11일까지 저희 세 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4교회에 출석이 많이 저하 되었습니다. 특히 주일학교는 인원이 더 줄었지만 2022년 여름 성경학교를 기회로 조금씩 다시 회복 되기 시작하고 올 해 여름 성경학교를 계기로 다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주일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7월2-3일은 칼멘교회에서, 5-6일은 창가께로 교회에서, 10-11일은 엘꼬요떼 교회에서 각각 열었습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이수동 목사님, 페르난도 목사님, 그리고 레일라가 여름 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지난 편지에 기도제목으로 올렸던 주일학교를 맡아 가르치고있는 레일라가 우울증으로부터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기도 제목들 입니다.


  1. 이번에 목사 안수를 받은 페르난도 목사와 이수동 목사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들이 앞으로 감당해야 하는 복음의 사역이 인간의 생각이나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 멕시코시골 교회들에서 이루어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레일라가 오는 9월부터 온라인으로 대학 수업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교사가 되기 위하여 공부하려고 합니다. 자신은 앞으로 교사가 되어 엘꼬요떼에서 주간에는 엘꼬요떼 초등학교에서 주말에 는 교회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이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레일라가 귀한 주님의 사람으로 많은 어린이들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선생이 될 수 있도록 또 우울증에서 완전히 해방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요즘 저희 선교지와 같은 멕시코 시골 마을에 많은 이단들이 들어와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한 자매도 여호와의 증인에 빠져 교회를 떠났습니다. 계속해서 심방하여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가 잘 세워지고 주변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8월부터 중학생들의 모임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남학생들은 페르난도 목사가 여학생들은 레일라가 각각 맡아 가르치려고 합니다. 펜데믹 이후에 저희 시골 마을에 좋지 않은 풍습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조기 결혼입니다. 중학교도 마치지 않은 청소년들이 가정을 이루는 일 입니다. 펜데믹 기간중에 학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성적을 따라가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결혼이 성행 했었는데 요즘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모임으로 앞으로 자라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저와 저의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저의 아내가 어지럼증으로 인해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 동안에도 저희 멕시코내륙선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교헌금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교회들과 또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엘꼬요떼 멕시코에서 이정권 선교사드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하라"
<마가복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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