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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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빛웹미션부 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16-05-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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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륙선교회 선교 동역자분들에게,

낮은 기온이 올 해는 예년에 비해 오랫동안 지속 되더니 봄은 잠시 스쳐가는듯 하더니 성큼 여름기온으로 들어 섰습니다.


이 곳은 강우량이 아주 적은 지역인데 올 해는 더욱 더 심한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땅을 촉촉하게 적셨던 비가 작년 8월 이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땅과 초목들이 너무 말라 한 달 전에는 선교센터 앞 산에 산불이 나 일 주일간이나 탔습니다. 때마침 철이 바뀌며 불어대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은 순식간에 약 일만 에이커 이상을 태웠습니다. 산림청의 소방대원들, 군인들, 마을 주민들과 저희들까지 협력하여 일주일 만에 진화를 하였는데 자연의 힘 앞에서 연약한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지난 이삼 일간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끼어 비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으나 가끔 몇 방울씩만 떨어지고 맙니다. 마른 농경지와 하늘만 쳐다보는 농사꾼들의 마음까지도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벌써 거의 10년째 가뭄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확을 한번 해보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 곳의 주민들의 마른 땅을 적실 비와, 이 곳의 땅과 같이 메말라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적셔줄 성령의 비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달 말이 되면 이제 멕시코도 졸업시즌이 시작됩니다. 이번 졸업시즌에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바네사(Vanessa) 때문입니다. 바네사는 이번에 졸업을 하고 8월에 싼루이스 뽀또시에 있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주의 종이 되어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합니다. 바네사는 지난 3년동안 다른 2명의 고등학생들과 같이 매 주일마다 4 교회를 저희들과 함께 다니며 이혜숙 선교사를 도와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며 3년동안 항상 반에서 1-2등했고 이번에 1등으로 졸업하는 똑똑하고 책임감 강하고 구원의 확신이 뚜렷하고 믿음이 깊은 학생입니다. 저와 함께 지난 3년간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베또 형제의 다섯 자녀 중 장녀입니다. 바네사가 기도하고 바라는 대로 앞으로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는 야넬리(Yanelli)는 교사 자격증을 받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됩니다. 야넬리 도 고등학교부터 저희들과 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했고 대학에 다닐 때에도 틈틈이 집으로 오면 늘 예배에 참석하였던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로 앞으로 학교에서 시간이 나는 데로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로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엘꼬요떼 마을로 들어오는 길에 Charco Cercado(찰꼬 쎌까도)라는 마을에 있는 이스마엘 목사가 저와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몇몇 성도들이 저희들의 말씀 공부를 가지고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들의 목사를 데려간다고 소문을 내면서 이스마엘 목사를 내쫓으려고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소문이 저희 마을에까지 퍼져서 저희들도 잠시 주춤했지만, 정작 이스마엘 목사와 다른 성도들은 아무 문제가 없고 이스마엘 목사는 그 어느때보다 더 열심이 말씀을 공부하며 목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되지 않도록, 또한 성경공부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img_042016_1.jpg

전에도 말씀드렸 듯이 현재 5개 마을에서 7개의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마을마다 적은 성도들이지만 말씀으로 세워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저희 선교 지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저와 함께 하는 제자 훈련 반에 이스마엘 목사, 베또 형제와 추이 형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추이 형제가 아직도 따라오는데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스마엘 목사는 다른 마을의 교회의 목사이지만 베또 형제와 추이 형제는 앞으로 저희 선교 지역의 교회들을 책임질 일꾼들입니다. 이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추이 형제를 위한 기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엘꼬요떼 선교 센터의 교회 건축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벽은 모두 쌓았고 이제 지붕을 올릴 차례인데 한 번에 많은 재정이 필요하기에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붕을 올릴 기술자와 일 할 수 있는 인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5월 중에는 다시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월에 단기선교가 시작되기 전에 완성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진행중인 엘꼬요떼 교회 건축이 어려움 없이 시간 내에 잘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 미국: 1-512-963-7960
  • 멕시코: 011-521-444-219-3630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이 저희들의 사역에 열매를 맺게 해주고 힘들고 지칠 때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와 헌금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엘꼬요떼 멕시코에서 이정권, 이혜숙 선교사드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하라"
<마가복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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